현대차·제네시스, ‘썸머 페스타’ 전기차 4종 추가·12개 차종 확대…8월 31일까지 최대 55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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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4종 포함 기존 7종→12종 확대…아이오닉 9·5·6·코나 일렉트릭 신규 진입
■ 아이오닉 9 최대 550만원·싼타페·아이오닉 5·6 최대 300만원·8월 31일 마감
■ 제네시스 3개 차종 최대 5% 할인·트레이드인 추가 200만원·그랜저 저금리 3.0%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여름 성수기 수요 공략을 위해 ‘썸머 페스타’ 할인 프로모션 대상 차종을 기존 7종에서 12종으로 확대하고 운영 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를 비롯한 전기차 4종이 새로 포함됐으며, 차종에 따라 최대 5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썸머 페스타 확대 프로모션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기존에는 싼타페,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쏘나타 등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 확대를 통해 아이오닉 9,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4종과 더 뉴 그랜저를 추가했다.

차종별 할인 혜택을 보면,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경우 최대 550만원의 기본 할인이 적용된다. 싼타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은 각각 최대 30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팰리세이드, 더 뉴 그랜저, 스타리아는 최대 200만원, 쏘나타는 최대 100만원 할인된다. 현대차 측은 운영 기간과 대상 차종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여름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대 아이오닉9 썸머페스타 프로모션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자동차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도 썸머 페스타에 참여한다. G80, GV70, GV80 3개 차종에 최대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 차량 보유 고객이 제네시스 신차로 교환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금융 혜택도 병행된다. 더 뉴 그랜저 할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기간에 따라 금리를 최저 연 3.0%까지 낮추는 저금리 프로모션이 운영된다.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차 보유자가 아이오닉 계열 또는 코나 일렉트릭 등으로 전환 시 국비 지원금 외에 별도 전환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제네시스 GV80 썸머 프로모션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제공)

전기차 확대 배경과 시장 흐름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이 전기차 전환 가속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기준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 13만9256대 가운데 친환경차가 약 60%를 차지했으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7.5% 급증한 3만6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이 이 같은 친환경차 수요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썸머 페스타와 연계해 하반기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년보다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룹 차원에서는 아이오닉 9, 아이오닉 6 등 주력 전기차 라인업의 가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 마련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현대차 아이오닉 5 라인업 (현대자동차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현대차는 하반기 아반떼 풀체인지 양산 출고와 GV90, GV80 하이브리드 등 신차 투입을 연계해 연간 내수 판매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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